그릭요거트 만들고 남은 유청 200% 활용법｜버리면 아까운 유청 꿀팁 BEST7
그릭요거트를 만들다 보면 남는 노란빛 액체 '유청(whey)', 그냥 버리시진 않나요? 사실 유청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영양수입니다. 요리부터 건강관리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.
오늘은 그릭요거트 만들고 남은 유청을 1도 버리지 않고 200% 뽑아먹는 실전 활용 팁 BEST 7을 소개합니다.
목차
1. 유청이란?
유청(whey)은 우유에서 단백질이 응고될 때 분리되는 수용성 성분입니다. 주로 BCAA, 유당,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으며, 웨이프로틴의 원료이기도 합니다.
2. 유청을 꼭 활용해야 하는 이유
| 장점 | 설명 |
|---|---|
| 고단백 | 체내 흡수가 빠른 단백질이 다량 포함 |
| 저칼로리 | 지방과 당분은 낮고 영양 밀도는 높음 |
| 다용도 | 음료, 반죽, 드레싱 등 요리 다양하게 활용 가능 |
| 전해질 공급 | 칼슘, 칼륨, 마그네슘 등 포함되어 수분 보충에 도움 |
3. 유청 활용 꿀팁 BEST7
① 스무디·주스에 섞기
물을 대신해 유청을 넣으면 상큼함 + 단백질 강화 효과까지!
유청에는 약간의 산미가 있어 과일과 잘 어울립니다. 특히 바나나, 딸기, 시금치, 귀리와 섞으면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어요.
예: 바나나 + 블루베리 + 유청 + 아몬드밀크 = 고단백 스무디 완성
② 팬케이크·빵 반죽에 사용
우유나 물 대신 유청을 넣으면 더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.
효모 발효를 돕고, 빵에 쫀득함과 촉촉함을 더해줍니다. 스콘, 머핀, 식빵 등에 활용해보세요.
③ 수제 리코타 치즈 만들기
남은 유청을 약 80~90도까지 가열한 후,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으면 응고 반응이 일어나 치즈가 생성됩니다.
거름망에 걸러주면 부드럽고 담백한 리코타 치즈 완성! 샐러드, 파스타, 토스트에 잘 어울려요.
④ 반려동물 간식
사료나 간식에 유청을 소량 섞으면 단백질 보충 및 수분 공급이 가능합니다.
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영양 보충용으로 좋습니다. 단, 유당에 민감한 반려동물은 주의해야 하며, 처음엔 한두 스푼부터 시작하세요.
⑤ 밥물로 활용
쌀 씻은 뒤 물 대신 유청으로 밥을 지으면 영양가 높은 고소한 밥이 됩니다.
잡곡, 현미밥에도 잘 어울리며 밥이 더 윤기 있게 지어집니다.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추천!
⑥ 샐러드 드레싱·소스
유청은 은은한 산미와 감칠맛이 있어 드레싱에 활용하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.
유청 2큰술 + 머스타드 1큰술 + 꿀 1작은술 + 올리브유 2큰술 + 허브 약간 섞으면 훌륭한 홈메이드 드레싱 완성!
⑦ 식물 천연 비료
유청을 물과 1:1로 희석해 화분에 주면 미네랄 공급 및 흙 미생물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.
특히 허브, 상추, 토마토 등 식용 작물에 효과적입니다. 단, 주 1회 이하, 소량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.
4. 유청 보관법
- 냉장 보관: 3일 이내 사용 권장
- 냉동 보관: 아이스큐브 틀에 얼려두기
- 변질 확인: 시큼한 냄새, 부유물, 거품이 많으면 폐기
5. 마무리 한마디
그릭요거트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유청,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자원이에요.
오늘 소개한 7가지 유청 활용법으로 집에서도 건강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해보세요!